결혼을 하자!라고 결심하고
양가 부모님들께 결혼한다고 말씀드린 후 바로 첫인사를 드리러 갔다
첫인사 겸 설인사 겸 엄마생신까지 있어서 양손 무겁게
남자친구는 꽃다발, 한우, 스카프, 케이크를 준비했다.
꼬맹이가 있어서 그런지 어색하거나 그러진 않았다.
우리 가족이라 그런거일수도,,, 남자친구는 조금 떨려했던 것 같기도,,,
그리고 몇 일 후 꽃다발, 과일바구니, 전복 준비해서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
첫 인사는 증말 무지하게 떨렸다.밥은 진월동에 있는 바른고기에서 먹었는데
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고 나왔다.
거기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안남ㅎㅎ
그래도 아버님 어머님 두 분 다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됐다.
제일 떨렸던 미션 완료!
집에 가서 긴장이 풀리니 배고파서 육개장 컵라면 먹고 잤다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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